대한항공 3세 조현아, 하와이 '원정출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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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한항공은 지난달 초 하와이에 간 조 부사장은 지난 주말 현지 병원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부사장이 지난 3월 20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로스앤젤레스 호텔 재개발 등을 담당하다 하와이 전근 발령을 받아 현지 근무 중 아이를 출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근무하다 출산했으나 한국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회사차원에서 원정 출산을 위해 두달전 미국 발령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조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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