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는 ‘2013년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26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우수 제품의 금형제작,신뢰성 평가,홍보동영상 제작,전시회 참가 등 5개 분야에서 업체를 선정해 패키지 형태로 일괄 지원한다. 우선 제품 양산을 위한 금형제작 지원은 기술과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1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신뢰성 평가 지원은 우수 제품의 공인시험과 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개업체를 선정해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 지원은 15개 업체를 선정해 중국 국가급 대형 전시회인 중국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 모두를 지원한다.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은 10개의 업체를 선정해 상영시간 5분 안팎의 국영문동영상을 제작해 준다.
홍보물 제작 지원은 제품이나 회사 홍보를 위해 한국어,영어,중국어 등다양한 언어로 홍보물 제작을 도와준다.

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부산시 지원으로 2008년 처음 이뤄졌다.지금까지 총 237개 기업을 지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