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도담'의 김남주, 김영주 변호사가 지난달 29일 가정법률 전문사이트(www.2kimlaw.com)를 개설하고 이혼상속 등 가정 법률 상담을 시작했다.

이 사이트에는 이혼과 상속 등 각종 가족법과 관련된 정보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는 상속분할청구, 이혼소송, 재산분할 등 이혼과 상속 관련 법률정보를 수록하고, 최신 판례와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또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무료전화상담 및 인터넷 상담, 방문상담 예약 시스템 등이 마련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2kimlaw.com/m/html/main.html)도 구축했다. 특히 세무사와 업무를 연계해 상속세 등 세금관련 상담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를 개설한 김남주 변호사는 "상속소송에는 상속세 등 세금문제도 걸려있기 때문에 더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도담'의 가정 법률 상담 사이트는 다른 곳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주 변호사도 "이혼소송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인 재산분할은 변호사의 능력에 따라 액수에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권리를 찾아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주 변호사는 청주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법무법인 청안 소속변호사, SLS조선 법무팀장, 법률사무소 현율, 법률사무소 지산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가사소송 뿐 아니라 손해배상과 보험소송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 변호사는 법무법인 비전인터내셔널, 법무법인(유) 서린, 법무법인 제현에서 일했으며, 현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100인 변호사단 변호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자문변호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자문변호사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