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외국인 감독관 부인들이 소외된 지역 어린이를 위해 자선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중공업의 외국인 감독관 부인들이 주축이 된 ‘고아원 후원회’는 15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울산양육원생 120여명을 동구 방어동의 외국인 사택으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회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양육원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