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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조경 노하우 살려 특허 받은 '옥상 텃밭'

“20여년간 조경사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도심에서 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게 없을까 하고 연구해왔어요. ‘도시樂(락)텃밭’이 결과물입니다. ”

조경업체인 삼불건설(대표 조흥열)은 저면관수공법으로 건물 옥상에서 채소를 가꿀 수 있는 ‘도시樂텃밭’을 지난해 9월 개발해 지난 4월 특허까지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전 본사 건물 옥상에 330㎡ 규모의 도시樂텃밭(사진)을 만들어 시범 재배하고 있다.

저면관수공법은 옥상 바닥에 호스를 깔고 토양 위로 물을 뿜어올려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별도의 방수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게 특징이다. 수량도 온도 등 주위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돼 건물 하중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도시樂텃밭’ 판매를 본격화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도 내놓을 계획이다.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조 대표는 “현재 리비아의 한 업체와 수출협상 중”이라며 “물이 부족한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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