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적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미국 로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내년부터 북미 지역의 로스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에서 LG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2005년 세계 최대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데포와 제휴를 맺었다. 2003년엔 북미 최대 전자 양판점인 베스트바이와, 2007년엔 미국 대형 백화점 시어스와 각각 제품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