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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포커스]"엔씨소프트, 블소 中 진출이 구원투수"

3분기 어닝쇼크에 지난달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엔씨소프트가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주가 향방을 모색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신작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관심있게 지켜볼 것을 권했다.
3일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악재에만 민감하게 반응해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크게 저평가 돼 있다"며 "내년 중순께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공식 서비스될 예정인데 이에 대한 중국 시장 반응이 좋다면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중국 텐센트와 손 잡고 내년 중 '블레이드앤소울'을 중국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8월 중국에서 FFT(Family & Friend Test)를 마쳤으며 오는 5일부터는 2차 테스트를 시작한다.

'길드워2'는 아직 중국 상용화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 공중망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중국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대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회사인데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며 "'블레이드앤드소울'은 중국이 본 게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도 "블레이드앤드소울의 최종 승부처는 중국시장"이라며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게임유저의 눈높이 상승과 IT인프라 발달로 블래이드앤소울과 같은 고퀄리티 게임의 흥행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차기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이대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신작인 '와일드스타'는 내년 말께 테스트에 들어가고 '리니지 이터널'은 2015년에 상용화 될 예정"이라며 "대작 라인이 촘촘하게 계획돼 있어 앞으로 4~5년간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김택진 대표의 지분 매각, 구조조정 등으로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내년 중국 진출에 성공하면 엔씨소트프의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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