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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현 수준 박스권 흐름 전망-토러스證

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우려로 위험자산 선호거래가 본격화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는 당분간 1850~1960선 박스권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예상이다.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정절벽 협상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전망은 멈춰있기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거래(Risk on)에 베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당분간 코스피에 대해서는 1850~1960선의 박스권 흐름을 염두에 두고 상승 동력(모멘텀) 개선이 분명하고 가격 이점(메리트)이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증시가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도주였던 필수소비재와 IT는 주춤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자동차, 소재 및 산업재가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업종 및 종목 쏠림은 불확실한 경기전망과 그에 따른 제한된 수급환경 때문"이라며 "주식시장으로 새로운 유동성이 유입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장 내부적으로 특정 업종과 종목이 상승하면 다른 업종과 종목이 하락하는 풍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 신호 확산과 일본 총선 이후 엔화 약세 우려,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혼란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소재·산업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구조적 성장이 확인되고 있는 스마트폰 관련주, 홈쇼핑·온라인쇼핑과 인터넷 등 ‘플랫폼’ 관련 기업의 주가 차별화를 염두에 두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은 트레이딩 관점으로만 접근하고 주도주였던 중국 인바운드 소비주는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커졌음을 감안, 휴식기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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