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GKL이 조세심판원으로부터 법인세 추납액 371억원 중 이자 등 환급가산금을 제외한 295억원에 대해 환급 결정을 통지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배당성향을 작년과 같은 50%로 가정하면, 이번 환급으로 기말 배당금이 1020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말 배당수익률은 3.1%로 추정했다.
3분기 실적은 홀드율 하락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고 전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2.5%씩 감소한 1333억원, 366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각각 3.2%, 12.5%씩 하회했다.
다만 10월 드롭액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4분기 실적이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월 실적이 양호하고,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내 면세점 사업 추진을 중단할 전망이지만 진출하더라도 단기 손실이 예상된 만큼 이번 소식이 크게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