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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과 주가수준 차이 과도해"-대신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애플의 시장 지배력 약화에도 양사의 밸류에이션 갭이 여전히 과도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 우려와 플렉시블 OLED 지연,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기대감 약화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분기어닝 서프라이즈와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6개월간 박스권 횡보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최근 애플의 시장지배력이 약화되면서 그동안 과도했던 양사 간의 밸류에이션 갭이 정상화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중순 이후 메모리, LCD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타 IT기업의 주가가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는데 반해 삼성전자 주가는 이를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11월에는 삼성전자도 한국 IT기업 주가 랠리에 동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7조원 후반에서 8조원 중반으로 상향되고 있는 점도 11월 삼성전자 주가의 촉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8조4800억원(전년대비 +63.2%, 전기대비 +4.4%)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3분기말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이 32.2%에 불과하고 성장률이 둔화되는 수준인 보급률 40% 도달은 2013년 하반기 이후로 추정돼 최소한 2013년 상반기까지는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과 삼성전자 IM부문 실적의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3분기부터 시작된 태블릿PC 출하량 성장은 2013년에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 IM부문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부문은 SSD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는데, eMMC, SSD 등 고부가가치제품에 삼성전자의 콘트롤러 기술을 접목시킨 TLC NAND를 채용함으로써 비트 성장률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는 반도체산업의 불확실한 업황을 SSD, AP로 정면돌파하면서 경쟁업체와 차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DP부문의 경우 OLED부문 실적이 정점을 지나고 있지만 LCD업황의 회복으로 전체 DP부문도 안정적인 실적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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