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22포인트(1.06%) 내린 1891.8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기업실적과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나흘 만에 하락 반전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00선 부근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후 투신권과 국가지자체 등이 '팔자'를 확대하자 장중 1887선까지 몸을 낮췄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13억원, 67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권이 536억원, 국가지자체 등이 60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반면 개인은 '나홀로' 138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181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 거래를 통해 56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비차익 거래에서는 384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39%), 통신업(2.03%), 음식료업(0.28%)를 제외하고 거의 모두 하락세다. 운수장비(-3.27%), 운수창고(-2.32%), 의료정밀(-2.02%), 섬유의복(-2.0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락이 우세하다. 현대차가 3.56% 빠지고 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도 1~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등은 상승 중이�.
통신주는 경기방어적인 성격과 연말 배당 기대감이 맞물리며 동반 오름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2.93%, 2.73% 상승하고 있으며 KT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한독약품과 명문제약은 거래상한선까지 치솟으며 전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 거래량은 1억8100만주, 거래대금은 1조73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장중 약세로 전환했다. 현재 전날보다 1.82포인트(0.36%) 빠진 506.4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5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74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0.01%) 오른 109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