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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해외 모멘텀 강화 전망-대신

대신증권은 1일 CJ CGV에 대해 해외 시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3분기 매출액은 도둑들, 광해, 연가시 등 흥행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7.8% 성장한 1994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일회성 기타자산처분이익 260억원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기타자산처분이익은 임차보증금 1600억원을 자산유동화 시키는 과정에서 발생된 장부상의 이익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실질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미치는 이유는 3D 매출 비중 하락으로 평균티켓판매단가(ATP)가 4.5% 감소했고, 프로모션(1+1행사)과 프리머스 사이트를 CGV로 전환시키면서 광고 판촉비 100억원이 추가 지출 됐기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자회사인 메가스타(Megastar)는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 2012년 매출액 3540만 달러(+29.5%), 영업이익 730만 달러(+57.1%)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베트남 영화시장이 아직은 크지 않지만 전체 인구수(약 9000만명, 세계 13위, CIA 기준)와 20~30대의 젊은층이 인구의 40~5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경우 소득수준만 증가하면 경제성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했다. 메가스타는 현재 9개의 시네마(베트남 전체비중 33%)와 69개의 스크린(베트남 전체비중 51%), 1만132 시트(베트남 전체비중 39%)를 보유하고 있다.

강 애널리스트는 "중국시장은 2012년말까지 총 15개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2012년 연간기준으로 약 1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회사측에서는 2014년 총 29개, 2015년 총 60개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며 2014년 하반기부터 BEP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 사이트당 BEP 도달 시간이 10~12개월(국내의 경우 약 5~6개월 소요)로 길고, 정부의 규제 강화, 미약한 현지 인지도 등의 문제점들이 있어 BEP 도달 시기는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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