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휘는 드로와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 구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임팩트 순간 페이스 정렬 상태다. 즉 페이스가 오픈돼 있으면 페이드나 슬라이스 구질이 나오는 반면 페이스가 닫혀 있으면 드로나 훅 구질이 생긴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코치인 키스 라이포드(미국)는 이에 따라 임팩트를 통과할 때 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익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릴리스를 변경해 피니시 자세를 다르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했다.
라이포드는 “약간 오픈된 상태로 셋업을 하고 드라이버의 샤프트가 머리의 바로 뒤쪽에서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피니시 자세를 취하면 일관성 있는 페이드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약간 닫힌 스탠스를 취하고 피니시를 최대로 가져가 샤프트가 등을 가로질러 지면을 향하도록 하면 쉽게 드로를 구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