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은 컬러강판 ‘럭스틸’을 사용해 송원아트센터를 새단장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송원아트센터는 동국제강그룹의 고(故) 장상태 회장이 설립한 송원문화재단이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서울 가회동에 건립한 시설이다. 지난 2006년 완공된 2층 규모의 한옥 건물을 이번에 전면 리모델링했다. 새로 개관한 송원아트센터는 더 많은 관람객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실을 넓히고 음향 및 영상장비를 새로 갖췄다. 2층에 걸친 전시공간과 주차장 및 보조 공간, 레스토랑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건물 내·외장재로 럭스틸을 사용해 노출 콘크리트나 아연 마감재에서 느낄 수 있는 부식동의 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