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양호한 시청률…하반기 실적 개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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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YTN에 대해 시청률 호조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2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YTN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2.9%씩 감소한 310억원, 62억원을 기록, 당초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7.2%, 37.9%씩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YTN이 모든 유료 플랫폼에서 동일한(24번) 번호를 확보하려는 정책 덕에 올 2분기까지 5.2%의 평균 시청점유율이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 5년간 평균치 4.3%보다 높은 수준이고 중장기적으로 광고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6월에는 광고 경기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에 진입할 전망이고 올림픽, 대선 등의 대형 이벤트로 광고수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림픽 관련 뉴스 화면 제공에 따른 광고를 유치했고, 하반기 대선에 따른 선거방송 편성 및 4분기 광고 성수기에 따라 광고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YTN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22.9%씩 감소한 310억원, 62억원을 기록, 당초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7.2%, 37.9%씩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YTN이 모든 유료 플랫폼에서 동일한(24번) 번호를 확보하려는 정책 덕에 올 2분기까지 5.2%의 평균 시청점유율이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 5년간 평균치 4.3%보다 높은 수준이고 중장기적으로 광고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6월에는 광고 경기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에 진입할 전망이고 올림픽, 대선 등의 대형 이벤트로 광고수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림픽 관련 뉴스 화면 제공에 따른 광고를 유치했고, 하반기 대선에 따른 선거방송 편성 및 4분기 광고 성수기에 따라 광고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