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회장 김준일)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two way) 아이스박스’(사진)를 23일 출시했다. 기존 제품이 하드케이스 단일구조였던 데 비해 이 제품은 하드케이스와 쿨러백 이중구조로 설계됐다. 여름에는 쿨러백을 넣어 아이스박스로, 다른 계절에는 쿨러백을 빼고 일반 수납함으로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하드케이스는 단열재 특수처리를 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