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들이 외국인 매물 부담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31포인트(2.26%) 떨어진 9013. 58을 기록하며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8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IT주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대장주 삼성전자는 3만원(-2.52%) 밀린 116만10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2.82%), LG전자(-1.22%) 등도 줄줄이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