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25.25포인트(0.29%) 내린 8770.30에 오전장을 마쳤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미국 고용 지표 부진과 기존 주택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취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도 짙어지는 모습이다.
전날 스페인의 2년과 5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10년만기 스페인 국채금리도 다시 7%에 근접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3만4000건 늘어난 38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6만5000건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량도 감소했다. 미국의 6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전월보다 5.4% 줄어든 437만건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462만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도 상승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0.3% 하락한 95.6을 기록했다.
오전 11시2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40% 내린 2176.06에, 대만 가권지수는 0.02% 내린 7147.1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21% 오른 1만9599.30을 기록 중이며, 코스피지수는 0.29% 오른 1828.19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