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낙폭과대로 인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SK는 오후 2시28분 현재 전날보다 3.26%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의 경우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연일 유입, 최근 주가반등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지난달 27일 8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이후 전날까지 10거래일째 순매수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력난으로 인해 자회사인 SK E&S 발전사업 부문의 실적이 향상되고 있어 SK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시각으로는 LNG 관련 비즈니스 확대 등이 향후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