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가 지난해 의료기기 중 다빈도 허가품목에 포함됐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의료기기 허가심사의 투명성 제고 및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1년도에 허가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들은 지난해 품목 허가된 총 2899개 의료기기 중 다빈도 허가품목을 포함한 총 240개로, 가장 많이 허가받은 의료기기는 보청기(193건)였으며 치과용임플란트(111건)가 두 번째로 많았다. 그 뒤는 일회용소프트렌콘텍트렌즈(71건), 개인용 온열기(36건) 순이었다. 허가정보 공개에 따라 민원인은 허가심사를 신청하려는 제품과 이미 허가된 제품과의 동등 여부 등을 판단하거나, 신청제품의 안전성 성능 심사 자료제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료기기 허가심사결과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시 민원편의 등을 제고하고 의료기기 허가심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임플란트는 보청기와 더불어 일반화되고 있는 의료기기라 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의술이 발전하면서 ‘엔에이가이드(NA Guide)’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 수술 공포증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엔에이가이드는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통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환자의 잇몸뼈를 구현해 다양한 가상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쑹화강에 등불 1만121개가 `둥둥` 생생영상 ㆍ커피콩 100만개로 만든 대형 그림, 세계 기록 생생영상 ㆍ워싱턴 K팝 동영상 공모전 성황 ㆍ효연 탱크탑, 섹시한 녹색 드레스 입고 차차차 `우승` ㆍ애프터스쿨, 단체 쩍벌댄스에 "화들짝"…살색의 향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