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6분 현재 인화정공은 전날보다 110원(1.87%)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600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증권업계에선 인화정공이 조선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를 중전기 및 자동차 부품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을 제시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화정공이 실린더커버 등 조선엔진부품 국내 1위 업체로 비엔진부품 매출 급증과 자동차부품 사업 진출로 다른 기자재 업체와 달리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무상증자로 유동성을 확보한 가운데 STX그룹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엔진부품 매출이 11% 감소하고 단가 인하로 수익성도 악화되겠지만 비엔진부품 고성장과 M&A(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자동차부품 사업 진출로 엔진 부문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결 순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성장,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