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다음(Daum)과 공동주최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모의투자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은 총 상금 4억원으로 주식 부문 이외에도 선물/옵션 부문까지 폭넓은 모의투자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1년간 총 4회에 걸쳐 대표 선발전 리그 및 최종 결승전이 연중 내내 진행된다. 또 본 대회에서 일반인 리그가 도입됐고 대학생 리그에 보다 많은 참가자 혜택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7주간 이뤄지며 1차 예선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29일까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명예의 전당, 지역대표 선발전, 대학대표 선발전, 커뮤니티 대표 선발전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상금, 상장,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대표 선발전 상위 2명에게는 이트레이드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또 대학생 리그 참가자는 일반인 리그에 자동 참여되고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 증권 서비스(http://stock.daum.net/)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서비스팀(1588-2428)을 통해 할 수 있다.

김학훈 이트레이드증권 온라인영업본부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이다"라며 "건전한 투자문화와 고객의 성공투자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대회기간 동안 '제1회 이트레이드증권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병행한다. 공모전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메일로 접수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심사를 통해 상금, 상장, 상패,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