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나흘째 상승…개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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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 매수세 유입 덕에 4월의 마지막 거래일을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5포인트(0.47%) 오른 265.1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양호한 기업 실적과 소비자 심리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출회된 외국인 매물 부담 등으로 장 초반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지만 거래일 기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870계약을 순매도하며 나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91계약, 615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장중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32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79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465억원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이날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61포인트를 기록, 전 거래일(0.58포인트)보다 소폭 개선됐다.
거래량은 6만3046계약 감소한 17만628계약에 그쳤다. 미결제약정 역시 3158계약 줄어든 9만1944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5포인트(0.47%) 오른 265.1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양호한 기업 실적과 소비자 심리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출회된 외국인 매물 부담 등으로 장 초반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지만 거래일 기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870계약을 순매도하며 나흘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91계약, 615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장중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32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79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465억원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이날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61포인트를 기록, 전 거래일(0.58포인트)보다 소폭 개선됐다.
거래량은 6만3046계약 감소한 17만628계약에 그쳤다. 미결제약정 역시 3158계약 줄어든 9만1944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