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치아 성형으로 보다 아름답게 해드립니다.’미(美)에 대한 욕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보다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방법으로 성형수술이 아닌 치아교정 혹은 치아 성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위험부담이 적고 빠른 시간 내에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루에치과(원장 이한나, 구 다빈치치과)는 ‘치아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치료에 적용해 사람 얼굴 비율에 적합한 치아 구도를 완성한다. 과학적 치아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독일 Sirona사의 CEREC Machine을 활용해 치아성형, 급속교정 시술에서 2만여 건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하루에2.0’ 시스템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하루에 2.0 시스템’은 치아의 최적 커팅값, 얼굴 비율에 최적화된 스마일라인 및 치아디자인, CEREC 밀링 SW 통제 기술, Furnace 최적 값 도출 등을 통해 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를 넘어 자신의 얼굴에 가장 적합한 치아디자인까지 고려,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하루에치과의 이한나 원장은 2009년 10월 특허청 주최 발명대회에서 ‘최소삭제 치아성형 시술법’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얼굴 비율에 따른 치아성형 및 임플란트 시술 방법에 대한 시술 방법에서도 특허를 받아 이미 첨단의료 부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는 것이 주위의 얘기.

‘최소삭제 치아성형 시술법’은 환자의 성형 전 3D 치아사진으로 치아상태 정보를 판독하는데, 각 치아의 전체적인 배열상태, 치아 별 함입, 돌출 값, 상하 높낮이 이격 값, 크기, 모양, 색상등의 정보에 따라 최소한의 치아삭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 시술법은 라미네이트 치료에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간단교정(2~4개월)을 동반하기도 한다.

‘얼굴 비율에 따른 치아성형 및 임플란트 시술방법’ 역시 환자의 얼굴을 인식 및 판독해 얼굴 비율을 확인한 뒤 3D 치아 모델을 얼굴 비율에 맞게 조절, 환자의 얼굴에 어울리게 디자인한 모양으로 치아를 성형하고 만드는 방식이다. 이한나 원장은 “이런 특허 시스템을 개발, 도입해 치아 위에 인조치아를 씌울 때는 얼굴의 스마일을 분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치아 디자인을 함으로써 치아들이 얼굴과 완벽히 조화되고 웃을 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특허 발명으로 치아 성형과 시술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루에 치과는 독보적 기술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