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대 부호 올 증시서 100조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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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
세계 40대 부호들이 올 들어 증시에서 100조여원을 벌어 총 재산이 1250조원(1조1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 세계 40대 부호들의 재산을 매일 증시 변동과 함께 보여주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이들 부호의 재산은 주가 변동에 따라 하루에도 60억달러 이상 줄었다 늘었다 한다. 40대 부호의 재산 1조1000억달러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1140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재산 순위는 멕시코 통신사 텔맥스텔레콤의 카를로스 슬림 회장이 685억달러로 1위였다. 그 다음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624억달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 444억달러, 잉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회장 429억달러,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403억달러 등이었다.
미국 공화당의 자금줄로 알려진 텍사스 석유재벌 코크인더스트리의 찰스 코크 회장과 데이비드 코크 부회장 형제는 각각 344억달러의 재산을 기록해 8, 9위에 랭크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들 부호의 재산은 주가 변동에 따라 하루에도 60억달러 이상 줄었다 늘었다 한다. 40대 부호의 재산 1조1000억달러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1140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재산 순위는 멕시코 통신사 텔맥스텔레콤의 카를로스 슬림 회장이 685억달러로 1위였다. 그 다음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624억달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 444억달러, 잉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회장 429억달러,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403억달러 등이었다.
미국 공화당의 자금줄로 알려진 텍사스 석유재벌 코크인더스트리의 찰스 코크 회장과 데이비드 코크 부회장 형제는 각각 344억달러의 재산을 기록해 8, 9위에 랭크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