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하락…보쉬 합작사 해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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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주가가 사흘째 내림세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을 위해 손잡았던 독일 보쉬와 난기류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 대비 2000원(1.43%) 하락한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전날 합작사 SB리모티브 해산사유 발생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삼성SDI와 보쉬사는 발전적인 방향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SDI와 보쉬간 자동차용 2차전지 조인트벤처(JV)인 SBL의 해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는 당분간 주가 상승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방전 후 가까스로 재충전 하던 중 또 다시 방전된 형국"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또 다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 대비 2000원(1.43%) 하락한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전날 합작사 SB리모티브 해산사유 발생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삼성SDI와 보쉬사는 발전적인 방향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SDI와 보쉬간 자동차용 2차전지 조인트벤처(JV)인 SBL의 해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는 당분간 주가 상승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방전 후 가까스로 재충전 하던 중 또 다시 방전된 형국"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또 다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