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TV 시장 회복의 정황적 증거는 아직 부족하나 2분기부터 패널을 시작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CMI나 샤프의 실적부진이 지속되나 단기간의 산업재편보다는 점유율 하락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1614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낮으나 2분기 흑자전환 전망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직 패널가격 반등 징후는 없지만 2분기 중반 이후 반등이 유력하다고 기대했다.
백색OELD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황증거들은 2분기 중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산업재편을 제외한 나머지 기대들이 실현될 전망"이라며 "실적시즌에 낙관적인 전망 제시될 가능성 농후하고 1분기 실적부진도 주가에 이미 반영된 만큼 현 주가를 단기 저점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우려의 시기가 끝나가는 만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관점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한다며 실적시즌 전에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