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일상을 다룬 '차차의 사생활'로 20~30대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은 웹툰 작가인 차세정 씨는 직장인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차차 좋아지겠지'와 '차차 나아지겠지'를 지난 주부터 새롭게 연재하고 있다.
웹툰 '정열맨'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은 귀귀의 새 작품인 '전학생은 외계인'은 지구에 전학 온 외계인의 적응기를 그린 학원 코믹물이다.
이와 함께 네이트 만화는 올 해초 '꽃미남 라면가게'와 '닥치고 꽃미남 밴드', '르빠르팽' 등 꽃미남 시리즈와 순정만화 작가 박희정씨의 작품을 연재하면서 여성층을 겨냥한 웹툰 서비스 강화를 시작했다고 SK컴즈는 설명했다.
이용일 컨텐츠 사업팀 팀장은 "꽃미남 시리즈와 박희정 작가의 작품으로 네이트 웹툰의 여성방문자가 20%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일상과 코믹물, 드라마,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해 독자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네이트 웹툰은 웹, 모바일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