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상반기 채용 과정에선 토익스피킹 점수 보유자만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별도의 영어면접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서류전형에선 봉사활동 부문에 가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사회적 활동을 중요시하는 포스코만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복수 및 부전공자에 대한 가점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문리통섭형 인재를 중시하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인재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지원 분야에 맞춰 얼마나 잘 녹여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신성장 지역인 인도네시아, 인도, 이란, 러시아,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 등에 거주 경험이 있는 응시자들도 우대하기로 했다.
인·적성 시험은 따로 보지 않는다. 대신 4월 중순 예정된 1차면접을 1박2일 동안 진행하면서 면접 대상자들의 다양한 면을 평가한다. 1차 면접에선 AP(analysis and presentation),GD(group discussion),ST1(specialty test 1, 인성면접),ST2(specialty test 2, 전공면접) 4개 과정을 진행한다. 2차 면접 후 5월 말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추가 채용하는 인력을 신규 투자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연구·개발(R&D) 분야 등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사회적 기업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