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AC, 사상최대 실적 경신 지속-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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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5일 SIMPAC에 대해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유로존 리스크로 인해 감소 추세를 보인 신규 수주가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수주회복은 신흥국의 자동차 수요 확대와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자동차, IT(정보기술)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298억원,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랜 기술력 축적으로 강점을 보였던 중소형 프레스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대형 프레스에 진출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IMPAC은 순현금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금성 자산이 약 600억원, 건물 및 토지가 장부가로 약 419억원, 자사주 약 116억원 등 자산가치는 시가총액(1690억원)의 약 67%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우량한 재무구조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201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 수준"이라며 "시장 및 업종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유로존 리스크로 인해 감소 추세를 보인 신규 수주가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수주회복은 신흥국의 자동차 수요 확대와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자동차, IT(정보기술)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298억원,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랜 기술력 축적으로 강점을 보였던 중소형 프레스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대형 프레스에 진출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IMPAC은 순현금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금성 자산이 약 600억원, 건물 및 토지가 장부가로 약 419억원, 자사주 약 116억원 등 자산가치는 시가총액(1690억원)의 약 67%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우량한 재무구조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201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 수준"이라며 "시장 및 업종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