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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5분의 1은 동거에 대해 결혼전 동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결혼 전 동거생활 어떠냐'는 질문에 미혼여성 1,112명중 22.2%가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응답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40.4%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가 37.4%, ‘사랑하면 할 수 있다’ 가 22.2% 순이었다.

관계자는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가 40.4%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의 여성들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아주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트랜드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대표는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와 ‘사랑하면 할 수 있다’는 항목이 합하여 62.6%로 나온 것으로 보아,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여성들의 가치관이 많이 개방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자료제공 = 아띠클럽)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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