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중동 등으로 유치 지역 확대…외국인 학교 설립 등 외투기업 토착화도
이를 위해 투 트랙 전략을 수립해 외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통적 투자 유치국인 미국과 일본 유럽에는 기존 투자에 증액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국 중동 인도 등 부상하고 있는 신흥국에 대해서는 신규투자 활동을 벌인다는 복안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선호하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33만㎡를 확보, 투자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다우케미컬(OLED), 태평양(자동차부품), 유미코아(양극재) 등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3개를 지정한 게 업체들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외국인 투자기업 토착화 사업도 추진한다. 작년 말 설립된 외투기업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애로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수시 설문조사, 기동상담 등을 토대로 외국 기업들이 현지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외국인학교 설립 용역 사업도 벌여 주변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올해 외자유치는 질적 내실을 기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소득과 고용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투자협약 체결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