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한국경제 앱 개편 EVENT

충남 상생산업단지,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33만㎡ 확보

충남 '상생산업단지' 탈바꿈

중국·인도·중동 등으로 유치 지역 확대…외국인 학교 설립 등 외투기업 토착화도
충남도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를 최소 4000만달러(8건) 이상으로 잡았다. 글로벌 경기가 불안정해 외자유치에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일단 최소한도의 목표를 잡았다. 유럽 재정위기 등이 변수지만 한·미 및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과 엔고에 따른 일본 기업 해외진출 움직임 등에 발맞춰 투자유치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 트랙 전략을 수립해 외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통적 투자 유치국인 미국과 일본 유럽에는 기존 투자에 증액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국 중동 인도 등 부상하고 있는 신흥국에 대해서는 신규투자 활동을 벌인다는 복안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선호하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33만㎡를 확보, 투자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다우케미컬(OLED), 태평양(자동차부품), 유미코아(양극재) 등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3개를 지정한 게 업체들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올해는 또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나갈 예정이다. 고용과 투자금액 등 유치효과가 큰 대형 프로젝트는 특별 관리해 일자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아울러 도 전략산업 및 성장 동력산업, 관광거점 지역관광인프라 분야를 적극 유치해 중앙정부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연계·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외자유치 기획 때 접근단계부터 도지사 등 지휘부가 직접 참여해 도와 중앙정부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투자기업 토착화 사업도 추진한다. 작년 말 설립된 외투기업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애로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수시 설문조사, 기동상담 등을 토대로 외국 기업들이 현지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외국인학교 설립 용역 사업도 벌여 주변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올해 외자유치는 질적 내실을 기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소득과 고용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투자협약 체결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