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자극 미술퍼포먼스로 EQ와 SQ가 높은 아이로 키우기
자기표현의 극대화를 통해 창의력을 쌓아온 아이들은 다양한 특징을 갖는다.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안다. 자유로운 탐색을 통해 표현의 기쁨을 알고, 다양한 경험과 과학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자유롭게 해결할 줄도 안다.

이에 미술교육학자인 로웬펠드는 “어려서부터 오감을 통해 활발한 미술교육을 접한 아이가 지능과 정서 발달 면에서 균형 있는 인재로 자라난다”고 하였다. 로웬펠드의 이론을 바탕으로 유․아동 미술교육 전문 교수진들이 함께 개발한 ‘미술재미(대표 권오중)’는 퍼포먼스와 조형미술이 함께 열리는 창의 지능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통한 자기표현 교육과 아동 정서를 발달교육에 일조하며 국내 유아미술교육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나 서양 미술 이론의 마구잡이 흉내 내기 식 미술교육이 팽배한 현 시점에서 미술재미는 한국 고유의 사상인 ‘천지인’을 근본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미술을 이해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만 20개월이 지나면서 유아들은 선정된 주제에 관한 문제의 해답을 스스로 발견,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이에 (주)키움교육은 오감자극 미술퍼포먼스 프로그램인 ‘미술재미’를 통해 유아들이 흥미와 관심 능력에 따라 활동을 계획, 전개해나가며 스스로 학습방법을 채택하고 주제와 관련된 정보들을 다양한 활동과 연결시키면서 지식과 기술, 성형, 감정 등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접근방식은 유아로부터 일상생활속의 학습,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키워 감성지수(EQ)와 사회지수(SQ)를 함께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미술을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탐구하며,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자유로운 창의력을 개발하도록 유도하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다.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천장에 흙덩이를 던지며 하는 오감자극 체험 놀이미술은 오감 터치를 통한 몰입의 경험을 반복하면서 아이 자신에 대한 통찰력과 주위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발달하게 하고 창의력 또한 자라나게 한다. 체험미술은 그동안 갇혀있던 표현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살아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미술을 통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한국적정서가 넘쳐나는 아이 키우기'란 교육이념을 추구하고 있는 미술재미는 ‘퍼포먼스 프로그램’과 ‘조형미술 프로그램’으로 크게 나뉜다. 먼저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테마에 맞는 스토리텔링, 음악, 명화 감상이 수업 중간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유아는 재료를 탐색하고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창적인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조형미술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로 키우기 프로젝트에 입각한 체계적인 전문 그리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창조적인 아이, 미술을 통해 지각하고 생각하는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표현을 극대화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기표현의 장을 열어주며 정서 함양을 가져오는 폭 넓고 깊은 시각을 주고 공존과 조화를 배울 수 있는 퍼포먼스 미술교육. 이제는 틀에 얽매여있는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체험미술교육으로 EQ와 SQ가 높은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오감자극 미술퍼포먼스로 EQ와 SQ가 높은 아이로 키우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