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공채 최종합격자들의 공통점은?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김소영과 이재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같은 아나운서 아카데미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진행된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은 1차 서류면접에만 2000여명이 접수를 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아나운서 채용에 대한 관심과 열기도 뜨거웠다. 아나운서의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올바른 음성과 정확한 발음과 더불어 신뢰와 호감 가는 이미지 등은 여대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직업으로 아나운서가 항상 베스트 10에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승무원 채용과 더불어 아나운서 지망생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최대 붐을 이루고 있다.


MBC 공채 아나운서를 배출한 아카데미는 지난 한해 한창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기로 대한민국이 들썩이던 때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MBC신입사원'의 남자 아나운서 합격자 전원(김대호,오승훈)을 배출한바 있다.

이전 2007년에는 MBC 아나운서 공채 3명 중 2명 합격(허일후, 문지애), 2010년 강다솜, 이진 전원 합격 등 총 14명의 MBC 아나운서 합격생을 배출했다.

성연미(前KBS 아나운서) 봄온 아카데미 대표는 "우리말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로서의 올바른 인성과 사회적 사명에 대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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