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회장 선거 지상 정견발표③]유흥수 "모든 현안 선제적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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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협회는 협회비를 내는 회원사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곳"이라며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ELW 사태는 물론 최근 관련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본이득세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현장 대응할 수 있는 TF 조직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 내 상설 TF 조직을 만들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투자업계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사장은 또 회원사들의 새로운 '먹거리' 마련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지속 성장 가능한 금융투자업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신(新) 사업을 발굴해 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협회가 회원사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사장은 이달초 협회장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새로운 수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금투협을 만들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한국투자공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LIG손해보험 상근감사위원 등을 거쳐 2008년부터 LIG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