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없는 관세국경관리와 고객중심의 관세행정 구현

김해세관은 9일 제36대 민수식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민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 동남권 대표 공항세관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틈없는 관세국경관리로 테러물품,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차단과 고객중심의 고품질 통관서비스 제공에 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하 동료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하고 싶은 세관, 건강한 세관, 행복한 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민 세관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82년 관세청에 임용돼 관세청 성과관리담당관,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장, 인천공항세관 조사심시국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