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앞서 지난 12월 2일 서울시 택시운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트위터에 "운전자격 취득후 필수교육인 신규자 교육 16시간을 받기 위해 휴가를 냈다. 고객응대, 카드단말기이해, 교통사고예방, 자동차응급조치, 교통안전문화, 교통문화선도자세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09년 1월 경기도 택시면허를 취득한 뒤 지난 10월 말까지 29차례 경기 지역 택시회사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고 ‘1일 택시기사’로 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였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달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 뒤 서울과 경기지역의 버스·택시의 운송체계 등에 대한 비교체험을 생각했고 결국 택시면허를 따 수도권 민생체험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서울을 택시로 오가는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로교통 실태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김문수 지사가 서울시의 교통체계를 살펴보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애환을 듣기 위해 서울시 택시면허를 취득했다"며 "신규자 교육을 마치면 서울에서 1일 택시기사로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