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내 포털 최초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주요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지난 4월부터 국내 포털 업계 최초로 서울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했다.
사용자는 PC에서 '대중교통 길찾기'를 검색해 버스 경로를 보거나, 실시간 버스정보 탭에서 버스 번호 또는 버스 정류자명, 버스정류장 ID를 검색하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도 위의 버스정류장 아이콘을 직접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의 툴팁이 뜨고,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번호목록과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웹(m.map.daum.net)에서는 '실시간 버스' 탭에서 버스번호, 정류장ID, 정류장 명으로 검색하거나 '길찾기' 탭에서 대중교통 결과와 해당 구간의 실시간 버스정보를 함께 볼 수 있다. 다음 지도앱에서도 지도 위의 버스 정류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의 버스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다음은 추후 디지털뷰를 통해서도 경기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지난 9월과 11월, 충북 청주시와 부산시를 추가한 데 이어 경기도까지 연동함으로써 국내 포털 중 가장 넓은 실시간 버스 정보 서비스 영역을 확보했다"라며 "기존에 제공하던 사고 공사 정보, CCTV, 주변 주유소 및 휴게소 정보 등 다양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함께 제공해 다음 지도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