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대로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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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빠르게 축소하면서 1800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2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4포인트(1.41%) 오른 1801.44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이탈리아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했으만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1%대 상승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2% 이상 뛰면서 1810선까지 회복했으나 상승폭이 줄면서 장중 한 때 1800포인트를 밑돌았다. 현재는 1800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69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10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99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04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이 8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며 5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1146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전기전자가 2.75% 뛰고 있다. 은행, 증권, 금융업,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화학, 기계, 의약품 등도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두 기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으나 상승폭은 개장 직후보다 다소 축소된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76%) 오른 483.2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1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12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4포인트(1.41%) 오른 1801.44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이탈리아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했으만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1%대 상승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2% 이상 뛰면서 1810선까지 회복했으나 상승폭이 줄면서 장중 한 때 1800포인트를 밑돌았다. 현재는 1800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69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10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99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04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이 8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며 5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1146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전기전자가 2.75% 뛰고 있다. 은행, 증권, 금융업,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화학, 기계, 의약품 등도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두 기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으나 상승폭은 개장 직후보다 다소 축소된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76%) 오른 483.2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1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12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