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금오공대,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 우수대학 선정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1억5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2011년도 총사업비는 총 40억5400만원으로 늘어났다.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2011년 학생 장학금 지원과 취업·창업, 산학연계, 전공역량 강화 등의 69개 프로그램에 2만3083명이 참여(누적)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올바른 인성 정립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방학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방학 중에는 산업연계 장기집중교육, 리더십캠프 등 7개 프로그램에 1715명이 참여했고, 겨울방학에는 특허교육 등 14개 프로그램에 21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훈 기획협력처장은 "그동안 대학이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취지에 맞게 사업을 편성하고, 우수한 교육성과를 창출한 결과"라면서"지원받은 인센티브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