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경권 광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한·일 양국 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본 기업, 구미, 대구, 경북 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학, 연구소
등 한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일 산업교류전은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해 한일 기업간 수출상담회 및 비즈니스 교류회, 산학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찰 등의 일정으로 내실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선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31개사가 대경관을 설치해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찾는 외국 바이어들에게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교류전을 통해 상담액 130억원, 샘플 및 견적의뢰 48건 등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신규 상담 및 현재까지의 성과들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장현 산단공 대경권 본부장은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업교류전은 대경권에서 한국과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들이 기술, 정보 교류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라며"향후 양 지역간 교류형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로 정착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