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씨, 30대 못지않은 미모 화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의 부인 강난희(54)씨의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강 씨의 모습이 드러난 것은 지난 26일 서초구 방배3동의 투표소에 박원순 시장 당선자와 나타나면서 부터다.

박 당선자 측에 따르면 부인 강씨는 언론에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 일절 선거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투표도 박 후보와 따로따로 시간차를 두고 하겠다는 걸 겨우 설득해서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씨, 30대 못지않은 미모 화제
강난희 씨는 국문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1982년 박 당선자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1999년 인테리어업체 'P&P디자인'을 설립한 강 씨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는 남편 옆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강 씨의 모습이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다" "단아하면서도 인품이 좋아보인다" "50대가 아니라 30대 피부를 가졌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서울시장의 위업을 달성했다.

20~40대의 몰표를 받은 박 시장은 48.6%의 높은 투표율에 힘입어 53.4%의 지지를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