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검색 하루 평균 매출은 1억1000만원 수준으로 트래픽 수익화 관점에서 높은 가시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4분기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역시 상용화되면 내년 모바일 광고 매출은 700억~8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사업은 광고 집행 후 트래픽이 상승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정 연구원은 "대규모 마케팅으로 3분기 영업비용은 증가했지만 일본 사업 트래픽이 상승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8월 네이버재팬 순방문자수(UV), 페이지뷰(PV)가 전월대비 각각 6.0%, 10.2% 증가했고 모바일 메신저 '라인'도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NHN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추정 평균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5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14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포털 사업은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일본 마케팅에 따른 광고비 집행과 인원 증가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