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등 19개 상장사의 주식 2억1600만주가 다음달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달 안에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물량은 유가증권 법인 2곳 3600만주와 코스닥 법인 17곳 1억8000만주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두산엔진의 최대주주 보유지분 43.77%(3041만7440주)와 광전자 지분 10.45%(605만7123주)가 각각 내달 4일과 8일에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채권단이 출자해 보유 중인 에스에이엠티 지분 74%가 다음달 1일 해제된다.

또 5일 테라젠이텍스 지분 9.51%, 10일 드래곤플라이 52.85%, 15일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13.42%, 16일 에스디시스템 43.47%, 19일 무한투자 25.73% 및 삼보모토스 3.14%, 20일 지아이블루 7.73%, 21일 크루셜텍 30.64%, 22일 후너스 6.79%, 23일 에듀언스 0.85% 및 웨이포트 74.81%, 26일 비앤비성원 7.43%, 28일 심텍 0.91% 및 인터로조 42.44% 및 하이텍팜 66.28%, 29일 후너스 3.24% 순으로 보호예수가 풀린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