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www.163.com)의 12일 자체 연예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통해 유이 하타노의 사망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12일 오후 유이 하타노가 일본의 한 해변가에서 촬영을 하던 도중 일본 대지진의 여진이 발생하면서 생긴 높이 6.6미터의 쓰나미가 촬영현장을 덮쳐 사망했다는 것이다.
12일 오후 한 네티즌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게시글은 이날 저녁까지 팔로우(스크랩) 수가 6천회를 넘겼으며, 그녀의 생사여부에 대한 질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유이 하타노를 비롯해 촬영현장에 있던 스탭들 모두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에서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유명 AV 여배우 아오이 소라(28)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사하다"는 글을 남겨 많은 중국 남성팬들을 안심시켰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