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강세…현대차그룹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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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의 지원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3400원(4.35%)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현대건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외국계 증권사 임원은 "범현대그룹이 조만간 있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추모행사에서 현대건설 지원 등을 포함한 비전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HSBC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차그룹으로 피인수로 향후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계열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2011년 수주액 및 EBITDA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우증권도 현대차그룹의 품에 안긴 현대건설의 진정한 성장이 2011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채권단 관리하에 있으면서 보수적인 경영 전략을 유지하면서 신규수주 확보에 있어서 현대건설의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현대건설의 수주 역량을 100% 이상 발휘할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더 많은 수주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특히 관리조직 파워가 강해지면서 타이트한 원가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현대건설의 공사 마진율 개선과 수주 확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3400원(4.35%)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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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권사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HSBC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차그룹으로 피인수로 향후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계열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2011년 수주액 및 EBITDA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우증권도 현대차그룹의 품에 안긴 현대건설의 진정한 성장이 2011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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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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