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성유리가 자신의 출연작 독립영화 '누나'(감독 이원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성유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지난 여름에 찍은 영화 '누나' 후시 녹음을 했어요. 하루 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데… 기도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기를. 또 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 회복될 수 있기를 꿈은 이루어진다"라며 영화 개봉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성유리는 지난해 여름 독립영화 '누나'에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노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촬영은 지난해 8월 말 모두 완료가 됐지만, 독립영화의 개봉 여건이 좋지 않아 개봉시기가 자꾸 미뤄지고 있는 것.

성유리는 그동안 밝고 당찬 역할을 선보여 왔던것과 다르게 영화에서 결손 가정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학교 식당 보조일로 어렵게 살아가는 '윤희'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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