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선업] 4분기 양호한 실적, 우상향 주가 구도의 연장...현대증권
[조선업] 4분기 양호한 실적, 우상향 주가 구도의 연장...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유지)
● 현대중공업, 전부문에 걸친 성장, Earning Surprise! 기존 사이클을 벗어나는 본격 성장궤도 진입
현대중공업의 4분기 외형은 6조4,299억원, 영업이익은 9,8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46% 성장, 전분기대비 각각 21%, 23% 증가한 Surprise한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15.3%로 양호했으며 조선, 해양 및 비조선 부문 전반이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동사는 연초 매출 26조원(YoY +17%), 수주목표 266억달러(YoY +55%)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외형 및 수주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011년은 선가하락 효과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부문에 걸친 외형성장이 이를 커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중공업, 양호한 실적발표! 2011년 해양부문이 더욱 주목된다.
삼성중공업의 4분기 외형은 3조5,424억원, 영업이익은 2,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 80% 성장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외형은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분기 8.4% 대비 하향됐으나 이는 약 300억원의 성과급 지급에 따른 것이며 이를 제거할 시 8% 이상의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줬다. 동사는 유가상승에 따른 해양(Off-Shore)부문 발주증가로 기존의 상선 사이클을 뛰어넘는 안정적 수주증가가 기대된다. 2011년 실적은 2010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수주증가에 따른 장기성장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미포조선, 선종다변화로 수익성은 다소 약화될 것이나 외형확대로 이를 상쇄해갈 예상
현대미포조선의 4분기 실적은 외형은 1조433억원으로 전년, 전분기 대비 각각 23%, 7%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각각 1%, 17% 하락한 1,158억원을 발표했다. 수익성 하향은 선가가 낮은 2010년 선박의 매출 인식이 주원인이다. 선종다변화 효과 등으로 2011년 수익성은 하향될 예상이나 외형확대로 이를 커버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 또한 벌커, PC선 이외에 중형 컨테이너선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선종이 포트폴리오로 구성될 예상이다.
● 4분기 실적의 함의는 안정적 성장궤도를 보여준 것! 성장에 대한 신뢰강화로 적정주가 상향
4분기 실적은 외형과 수익성이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2011년 전망 또한 2010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실적은 2011년 대비 다소 하향될 것이나 이는 수주증가로 악영향이 상당부분 커버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테이너선 수주 본격화, 유가상승으로 해양부문 수주의 한국업체로의 집중 등이 반영되며 한국대형조선사는 기존 사이클과는 대비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조선업 주가 또한 수주증가에 영향을 받으며 우상향하는 구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업체별 적정주가를 상향한다. 상향된 적정주가는 현대중공업 620,000원, 삼성중공업 60,000원. 현대미포조선 250,000원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