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리테일 영업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7일 영업직군 통합과 성과보수제도를 개편합니다. 영업직군 통합은 지난 11년 동안 유지되어 온 주식영업직(IM)과 자산관리영업직(WM)을 PB로 통합입니다. 이로써 향후 대우증권 고객들은 담당 PB에게 주식/채권/ELS/펀드/Wrap 등 모든 금융상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성과보수제도 개편은 기존의 수익중심 평가에서 고객과의 관계(Relationship) 강화 및 자산컨설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직원이 자산을 순증하고 총자산을 확대하기 위해 투여한 노력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대우증권은 이를 통해 직원들의 성과 평가는 물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영창 리테일사업부장은 “단기 수익위주의 직원 평가방식을 지양하는 한편, 고객의 편익을 정점에 두고 직원, 회사 모두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리테일 혁신을 진행하게 됐다”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자산관리부문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