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2.29 10:40
수정2010.12.29 10:40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골자로 하는 동절기 물가안정대책이 다음 달 중순 나올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중순 동절기 물가안정 방안과 설 민생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정부는 내년 1분기에 전기 요금과 가스 도매 요금, 이동전화 통화료 등 중앙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에 대해 동결 기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또 내년 1분기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대학등록금도 강력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농산물에 대해서는 폭설과 강추위 피해에 대비해 월동 무와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적기에 출하하고, 양파, 마늘 등 저장성 품목의 공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